제32회 차범근 축구상 2월6일 개최..수상자 총 18명

노기완 2020. 1. 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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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꿈을 지원하는 '제32회 차범근 축구상'이 오는 2월6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 크리스탈 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2월24일,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자 18명을 선정했다.

'팀차붐 독일원정대'는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로 구성된 팀으로 독일프로축구연맹(DFL)과의 제휴를 통해 분데스리가 유소년팀과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갖고, 선진 축구문화를 경험하는 취지로 2017년부터 진행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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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꿈을 지원하는 ‘제32회 차범근 축구상’이 오는 2월6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 크리스탈 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2월24일,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자 18명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차범근(67) 이사장을 비롯한 초, 중, 고등축구연맹 회장과 대한축구협회 담당자, 유소년 지도자 및 담당자, 축구 해설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또 32회부터는 입체적인 심사를 위해 유소년 지도자 377명을 대상으로, 남자선수 후보군에 대한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최종심사는 사전투표를 통해 선별된 상위 50%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기영상을 참고해 경기력을 확인했으며 공적조서, 학업성적, 지도자 의견을 반영하여 성실성 등 인성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그 결과 남자선수 16명을 선정, 사전투표를 제외한 심사과정을 통해 여자선수 1명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꿈을 지원하는 ‘제32회 차범근 축구상’이 2월6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사진=차범근 축구상 위원회
최우수 지도자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발전에 힘써온 공헌도와 팀 성적 등을 참조하 여 선정했다. 또 수상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팀차붐 독일원정대’를 이끌 지도자도 함께 선정 했다.

‘팀차붐 독일원정대’는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로 구성된 팀으로 독일프로축구연맹(DFL)과의 제휴를 통해 분데스리가 유소년팀과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갖고, 선진 축구문화를 경험하는 취지로 2017년부터 진행된 프로젝트다.

수상자는 남자 부분 ‘GK‘, ’DF‘, ’MF’, ’FW’, 여자 부분 ‘최우수 여자선수상’, 지도자 부분 ‘최우수 지도자상’으로 구성되었으며, 팀차붐 독일원정대를 이끌 지도자도 함께 소개된다.

시상식에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 이영표(43) 전 국가대표, 최태욱(39) 국가대표 코치, 조원희(37) 코치, 김형일(36) 코치, 신영록(33) 전 국가대표 선수 등과 함께 수상자와 학부모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 제32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GK 조민협(제주서초), 이은석(울산 전하초)
DF 이채한(경남 양산초), 김지호(FC서울 U12), 최시온(울산현대 U12), 한가온(경기 일산아리)
MF 민태인(경기 PEC유나이티드), 이재현(충북 청주FCK), 고필관(서울 신정초), 김규민(경남 남해초), 조희우(경기 진건초), 박현민(서울 대동초), 이언민(경북 포항제철초)
FW 한석진(제주서초), 김현오(충북 청주FCK), 김동연(서울 대동초)
최우수 여자선수상 범예주(전남 광양중앙초)
최우수 지도자상 강태석 감독(울산 삼호초)
팀차붐 독일원정대 감독 김대현 감독(경기 PEC유나이티드)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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