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4번째 영입인사는 '창업 인재'.. 조동인 대표 입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8일 14번째 영입인사로 30세 스타트업 청년창업가인 조동인 미텔슈탄트 대표를 영입했다.
스타트업 창업가로서는 홍정민 변호사에 이은 두 번째 영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패경험이 성공자산.. 도전하는 사회 만들고 싶어"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창업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기 전에 새로운 일을 일으키는 것이 본질이며, 다른 말로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실패에 관대하지 못한 우리 창업생태계 구조를 변화시켜 개인의 역량과 열정을 고취하는 사회, 건전한 도전 의식이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남겼다.
조 대표는 대학 시절 대기업 취업 대신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8년 동안 다섯 번 창립했다. 2013년 미텔슈탄트를 창립하고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후 디바인무브, 플래너티브, 다이너모트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IT개발업체까지 다양한 기업을 창업하고 경영해왔다. 지금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업 교육 기획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사업과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 2016년 청년기업인상, 2017년 대학 창업유망팀 300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2019년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