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 우한폐렴 억제에 노력..시진핑에 감사"

이원준 기자 2020. 1. 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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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한 중국 당국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억제를 위해 매우 열심히 해왔다"며 "미국은 그들의 노력과 투명성에 크게 감사한다. 모두 잘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특히 미국인을 대표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감사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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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한 중국 당국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억제를 위해 매우 열심히 해왔다”며 “미국은 그들의 노력과 투명성에 크게 감사한다. 모두 잘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특히 미국인을 대표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감사한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같은 날 미국에서 두번째 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나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날 최근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시카고 거주 60대 여성이 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현재 격리 병동에 입원해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미국에선 최근 우한시를 다녀온 워싱턴주 시애틀 거주 3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미 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2명 이외에도 현재 22개주에서 감염 의심 사례 63건이 발견돼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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