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낙태 반대 집회 참석..재선 보수 표심 공략

김지영 2020. 1. 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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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워싱턴DC에서 열린 연례 낙태 반대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24일 워싱턴DC 내셔널몰에서 수천 명이 참석한 낙태 반대 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 행사에서 연설했습니다.

트럼프가 참석한 집회는 지난 1973년 낙태 합법화 판결 이듬해인 1974년부터 시작해 올해 47회째로 전국의 낙태 반대 활동가들이 모이는 최대 규모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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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워싱턴DC에서 열린 연례 낙태 반대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24일 워싱턴DC 내셔널몰에서 수천 명이 참석한 낙태 반대 집회 '생명을 위한 행진' 행사에서 연설했습니다.

트럼프는 이 연설에서 "태아들은 백악관에서 더 강력한 옹호자를 가진 적이 없다"며 자신이 역대 대통령 중 가장 강력한 낙태 반대론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낙태를 지지하는 민주당을 향해 "낙태에 관한 한 민주당원들은 가장 급진적이고 극단적인 입장을 수용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가 참석한 집회는 지난 1973년 낙태 합법화 판결 이듬해인 1974년부터 시작해 올해 47회째로 전국의 낙태 반대 활동가들이 모이는 최대 규모 행사입니다.

낙태 반대는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의 주요 지지 기반인 보수주의자와 백인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강력히 주장하는 이슈라는 점에서 이번 참석은 지지층 결집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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