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역시 '킹' 제임스, 올스타 팬 투표 1위..아데토쿤보와 올스타 드래프트

서호민 2020. 1. 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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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의 위엄이다.

  NBA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2019-2020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서부지구 르브론 제임스(LAL), 동부지구 야니스 아데토쿤보(MIL)가 각각 최다 득표를 얻어 주장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아데토쿤보는 4년 연속 올스타로 선정됨과 동시에 2년 연속 동부지구 올스타 주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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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킹' 제임스의 위엄이다. 

 

NBA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2019-2020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서부지구 르브론 제임스(LAL), 동부지구 야니스 아데토쿤보(MIL)가 각각 최다 득표를 얻어 주장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해 올스타전에 이어 2년 연속 '팀 르브론'과 '팀 아데토쿤보'의 대결 구도가 펼쳐지게 됐다. 

 

NBA 올스타 선발 선수는 팬 투표 50%, 선수단 투표와 기자단 투표 각각 25% 씩 합산해 각 포지션 순위를 정한다.  

 

그 결과 제임스는 627만 5459표를 얻어 전체 팬 투표 1위로 4년 연속 팬 투표 1위와 함께 개인 통산 16번째 올스타에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로 따지면 카림 압둘-자바(19회)와 코비 브라이언트(18회)에 이은 3위에 해당하는 기록. 

 

서부지구에는 제임스 외 그의 팀 동료 앤써니 데이비스(LAL)와 카와이 레너드(LAC), 제임스 하든(HOU), 루카 돈치치(DAL)가 스타터로 선발됐다. 

 


 

동부지구 주장은 밀워키 벅스의 괴인 아데토쿤보. 아데토쿤보는 4년 연속 올스타로 선정됨과 동시에 2년 연속 동부지구 올스타 주장을 맡게 됐다. 동부지구는 아데토쿤보를 비롯해 조엘 엠비드(PHI), 파스칼 시아캄(TOR), 트레이 영(ATL), 켐바 워커(BOS)가 선발로 나선다.  

 

이 중 시아캄과 돈치치, 영은 첫 올스타 출전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특히 1999년 2월 28일생으로 아직 만 20살인 돈치치는 2005년 제임스 이후 최연소 올스타로 선발되어 올스타 역사를 새로 썼다.  

 

한편 양 팀의 주장은 내달 14일 드래프트를 통해 자신과 함께 뛸 팀원들을 직접 선택해 팀을 구성하게 된다. 올해로 69회 째를 맞은 NBA 올스타전은 오는 2월 17일 시카고 불스의 홈 구장인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_AP/연합뉴스

  2020-01-24   서호민(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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