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91호 트리플더블' 레이커스, 브루클린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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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더블 활약을 앞세워 브루클린 네츠를 꺾고 연승 가도에 올라섰다.
레이커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2019-20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과 원정 경기에서 128-113으로 완승을 거뒀다.
제임스의 엄청난 활약으로 4쿼터 중반 25점 차까지 달아난 레이커스는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제임스까지 벤치로 불러들이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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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더블 활약을 앞세워 브루클린 네츠를 꺾고 연승 가도에 올라섰다.
레이커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2019-20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과 원정 경기에서 128-113으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36승9패 승률 0.800을 기록, 서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지켰다. 5연패에 빠진 브루클린은 18승25패로 동부 콘퍼런스 8위에 머물렀다.
제임스가 27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91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또한 제임스는 통산 3만3626점을 기록, 역대 득점 3위인 코비 브라이언트(3만3643점)와 격차를 17점으로 좁혔다.
레이커스는 이틀 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제임스가 브라이언트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와 함께 앤서니 데이비스(16득점 11리바운드), 드와이트 하워드(14득점 12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양 팀 3점포가 불을 뿜었다. 레이커스는 19개(38개 시도, 50%), 브루클린은 21개(46개 시도, 45.7%)를 넣었다. 3점슛에서는 브루클린이 다소 앞섰으나 리바운드 수에서 52-41로 우위를 보인 레이커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전반까지 나름대로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들어 레이커스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갔다. 제임스의 엄청난 활약으로 4쿼터 중반 25점 차까지 달아난 레이커스는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제임스까지 벤치로 불러들이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24일 NBA 전적
워싱턴 124-112 클리블랜드
LA 레이커스 128-113 브루클린
댈러스 133-125 포틀랜드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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