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필재, 통산 6번째 태백장사 등극

이상필 기자 2020. 1. 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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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재(의성군청)가 통산 6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윤필재는 23일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유환철(용인백옥쌀)을 3-1로 제압하며 최강자 자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윤필재는 생애 첫 설날장사 등극이자 통산 6번째(17 추석대회, 18 추석대회, 19 음성대회, 19 구례대회, 19 추석대회, 20 설날대회)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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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재 /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윤필재(의성군청)가 통산 6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윤필재는 23일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유환철(용인백옥쌀)을 3-1로 제압하며 최강자 자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윤필재는 생애 첫 설날장사 등극이자 통산 6번째(17 추석대회, 18 추석대회, 19 음성대회, 19 구례대회, 19 추석대회, 20 설날대회)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윤필재는 8강전에서 김진용(영월군청)을 상대로 첫 번째 판 주심의 호루라기 소리와 동시에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한 점을 가져왔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김진용이 밀어치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윤필재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4강전에 올랐다.

4강에서는 윤필재가 오준영(용인백옥쌀)을 상대로 뒤집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가볍게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유환철(용인백옥쌀)과 맞붙었다. 유환철은 경기시작과 동시에 들배지기를 시도한 윤필재를 잡채기로 제압하며 먼저 한 점을 가져갔으나, 뒤이은 경기에서 윤필재가 장기전 자세를 취한 유환철을 상대로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세 번째 판 윤필재가 밭다리를 시도하던 유환철을 들어잡채기로 제압하며 한 점을 앞서 나갔다.

마지막 네 번째 판 여세를 몰아 윤필재가 주특기 기술인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최종스코어 3-1로 승리해 태백장사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냈다.

▲위더스제약 2020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kg이하) 경기결과
태백장사 윤필재(의성군청)
2위 유환철(용인백옥쌀)
3위 오준영(용인백옥쌀)
4위 안해용(구미시청)
5위 최성국(태안군청)
6위 노범수(울산동구청)
7위 박현욱(증평군청)
8위 김진용(영월군청)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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