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장모, 딸 사생활 폭로에 "강용석, 정상 아니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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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의 장모가 자신의 딸 장지연 씨의 사생활을 폭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에게 분노를 내비쳤다.
23일 여성조선에 따르면 장 씨 어머니는 지난 19일 인터뷰에서 강 변호사를 향해 "세상에 부모를 가진 사람이라면 강용석 씨는 사람이라면 그거는 정상이 아니라니까"라며 분노를 나타냈다.
이에 강 변호사는 "저희 집사람은 김건모를 모른다. 장 씨도 모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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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의 장모가 자신의 딸 장지연 씨의 사생활을 폭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에게 분노를 내비쳤다.
23일 여성조선에 따르면 장 씨 어머니는 지난 19일 인터뷰에서 강 변호사를 향해 "세상에 부모를 가진 사람이라면… 강용석 씨는… 사람이라면 그거는 정상이 아니라니까…"라며 분노를 나타냈다.
또 장 씨 어머니는 남편인 작곡가 장욱조의 만류로 말끝을 흐리긴 했지만, 표정과 말투에 안타까움도 묻어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가세연 측은 지난 18일 대구에서 열린 강연회에 장 씨라고 추측할 수 있는 표현들을 사용하며 "결혼 전 이성 관계가 복잡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김용호 전 기자는 "(해당 인물이) 예전에 모 배우와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며 "그 인물이 모 배우와의 관계를 주변에 자랑하고 다녔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건모 측은 22일 "그 강연에서 해당 발언을 했는지 증거를 찾고 있다"며 "공개석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한 것이 맞다면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폭로에 장 씨 어머니가 분노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글쎄 유튜브가 없어져야지… 그게 없어져야 돼. 사람을 이렇게…"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2일 강 변호사의 아내 윤 모씨가 김건모와 장 씨를 소개해줬고, 사례로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가방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강 변호사는 "저희 집사람은 김건모를 모른다. 장 씨도 모른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한 매체에서 윤 씨와 장 씨가 친한 사이라며,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는 윤 씨가 장 씨에게 김건모를 소개해준 것으로 보이는 내용과 결혼을 축하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해당 의혹에 대해서도 장 씨 어머니는 남편의 반대에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장 씨 어머니는 "이런 일 없었으면 서로 다 좋게 지낼 사이들인데…"라고 대답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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