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도 트로트 열풍..지니뮤직 '트로트 차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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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 유재석의 유산슬 등 작년부터 가요계를 강타한 트로트 열풍이 음원차트로도 이어진다.
지니뮤직은 트로트의 열풍을 이어갈 트로트 차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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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스트롯' 송가인, 유재석의 유산슬 등 작년부터 가요계를 강타한 트로트 열풍이 음원차트로도 이어진다.
지니뮤직은 트로트의 열풍을 이어갈 트로트 차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차트는 일간 단위로 100위권까지 공개된다.
지니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작년 트로트 장르의 스트리밍 이용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간 차트 200위권에 가장 많이 진입한 트로트 음원은 홍진영의 '오늘밤에',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이었다.
지니뮤직은 "트로트 서바이벌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응과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국민 MC 유재석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트로트 장르의 음원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지니뮤직 조훈 대표는 "최근 10·20세대는 나의 스타일에 맞는 트로트 음악을 찾아 듣고, 40·50세대는 트로트 방송 출신 가수와 기성 트로트 가수 노래를 폭넓게 즐기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지니뮤직은 트로트를 향한 고객의 호응을 반영해 트롯 일간 차트를 비롯해 지니 매거진을 통해 다양한 트로트 음원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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