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고사 감독의 극찬, "카가와, 이적 후 최고의 경기"

안영준 입력 2020. 1. 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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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2부 리그인 라 리가2의 레알 사라고사를 지휘하는 빅토르 페르난데스 감독이 일본 출신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를 극찬했다.

카가와 신지는 22일 새벽(한국 시간) 치러진 스페인 코파 델 레이 3라운드 RCD 마요르카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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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고사 감독의 극찬, "카가와, 이적 후 최고의 경기"



(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2부 리그인 라 리가2의 레알 사라고사를 지휘하는 빅토르 페르난데스 감독이 일본 출신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를 극찬했다.

카가와 신지는 22일 새벽(한국 시간) 치러진 스페인 코파 델 레이 3라운드 RCD 마요르카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 언론 <풋볼존>은 이 경기에서 좋은 모습으로 좋은 평가까지 받은 카가와의 근황을 전했다. 페르난데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카가와를 콕 짚으며 “카가와가 우리 팀에 온 이후로 가장 좋은 경기를 했다. 카가와는 경기를 잘 컨트롤했으며, 매우 좋은 경기를 창출했다”라며 칭찬했다.

카가와의 활약을 앞세운 사라고사는 1부 리그 팀인 마요르카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마요르카에는 일본 신예 쿠보 타케후사가 선발 출전했다. 베테랑 카가와가 신예 쿠보와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둔 것이다. <풋볼존>은 이 소식까지 함께 전하며 “일본이 자랑하는 두 선수가 모두 선발 출전해 스페인에서 일본 선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는데, 카가와가 쿠보에게 많은 배움을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가와는 도르트문트에서 베식카쉬로 임대를 다녀오는 등 빅 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2부 리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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