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소중해"..박슬기, 결혼 4년 만에 득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2020. 1. 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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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34)가 결혼한 지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박슬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박슬기는 이어 "자연분만으로 방탄이를 만나고 싶어 이틀간 유도분만을 시도했다. 하지만 주수보다 다소 작은 방탄이가 버거워해 결국 제왕절개로 아이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박슬기는 지난 2016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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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슬기(34)가 결혼한 지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박슬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20년 1월 21일 오후 5시5분 내 딸 방탄이가 드디어 세상밖에 나온 날. 내가 엄마된 날”이라고 밝혔다.

박슬기는 이어 “자연분만으로 방탄이를 만나고 싶어 이틀간 유도분만을 시도했다. 하지만 주수보다 다소 작은 방탄이가 버거워해 결국 제왕절개로 아이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시태그 등을 이용해 “2.53kg 너무 작고 소중해서 만지기도 아까운 우리 방탄공기. 저희가 잘 먹이고 잘 돌봐서 무럭무럭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박슬기는 지난 2016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지난해 8월에는 “안정기에 접어들어 벌써 18주”라며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박슬기는 2세의 태명인 ‘방탄공기’의 뜻도 직접 설명한 바 있다. 그는 부부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공기’와 ‘모든 방해물로부터 꿋꿋이 건강을 지켜라’는 의미로 ‘방탄’을 붙였다며 “방탄소년단같은 큰 인물이 돼라는 마음도 장착했다”고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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