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보스포럼서 "미국 경제는 전세계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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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미국 경제가 전 세계의 모범이라며 기업의 미국 투자를 호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자신의 취임 당시인 3년 전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상태에 있다고 한 뒤 감세, 규제 완화, 임금상승, 유리한 무역합의를 담보하기 위한 관세 부과, 주가 상승 등 지난 3년간 업적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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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미국 경제가 전 세계의 모범이라며 기업의 미국 투자를 호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자신의 취임 당시인 3년 전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상태에 있다고 한 뒤 감세, 규제 완화, 임금상승, 유리한 무역합의를 담보하기 위한 관세 부과, 주가 상승 등 지난 3년간 업적을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과 1단계 무역협상 마무리,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타결을 거론하며 이들 협상이 21세기의 모델이라고 극찬한 뒤 "미국은 번영하고 있다. 전에 없던 승리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협정을 완전히 재협상했다"고 한국을 거론한 뒤 한미자유무역협정 개정을 무역정책의 성과 중 하나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는 그러나 이번 다보스포럼의 핵심 주제인 기후변화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다보스포럼에서 연설한 것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그는 당시에도 자신이 대규모 감세법안을 통과시켰다며 기업의 미국 투자를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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