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맞은 다보스포럼..낙관주의 보다 '우려감'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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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21일) 새벽 개막했습니다.
2년 만에 다보스를 찾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첫 연설에 나섭니다.
17년째 다보스를 찾은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다보스포럼의 의미는 현실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0년간 세계경제포럼을 이끌어 온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전 세계 인사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명목을 이어온 소회를 밝혔습니다.
[클라우스 슈밥 / 세계경제포럼 회장 : 저는 우리가 만들어낸 공동체가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이 이뤄낸 강한 신뢰가 형성된 관계입니다.]
슈밥 회장의 축하 연설과 함께 시작된 개막식에서 도예가 시에스터 게이츠, 현대무용가 진 싱 등 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한 예술인들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올해로 17년째 다보스를 찾은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현실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다보스포럼의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훈 / 대성그룹 회장 : 그저 보고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서서 참여해서 세상의 현실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게 제일 (다보스포럼의) 키워드 같다(고 생각합니다.)]
2년 만에 다보스포럼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참석해 연설에 나서 미중 무역협상과 대미 투자에 대해 언급할 예정입니다.
SBSCNBC 류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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