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브리핑] 경제 기라성 한 자리에..올해 다보스 포럼 화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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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간으로 오늘(21일) 새벽 한 시쯤 세계경제포럼, 이른바 다보스 포럼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는데요.
어떤 행사이기에 매년 초 세계가 주목하는 걸까요?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1971년 스위스 제네바 대학의 교수인 클라우스 슈밥이 유럽의 경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창설한 민간회의체로 출발했습니다.
매년 1월, 다보스에서 열려서 다보스 포럼이라고 흔히 부르는데요.
여기서 포럼의 회원들을 비롯해 초청받은 각국 정상들, 국제기구 수장, 정·재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세계 경제 현안을 논의합니다.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행사라고 할 수 있겠죠.
그만큼 이 다보스 포럼의 회원이 되려면 일정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회사 매출액이 5억 달러가 넘어야 하고요.
이외에도 산업별로 지역별로 개별 기준이 있다고 합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요, 연회비와 참가비 등 일 년에 2만5천달러, 우리 돈 3천만원 정도를 냅니다.
그럼 올해 다보스 포럼의 관전 포인트는 뭘까요?
일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3천여 명이 참석해 미국과 중국, 또 미국과 유럽간의 무역문제가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또 이란이 참석하지 않기로 한 데 따른 국제사회의 반응, 기후변화 방안, 마지막으로 기후 문제에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척점에 있는 스웨덴의 17살 환경운동가 툰베리와의 설전이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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