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50년史' 다보스포럼, 글로벌 영향력은 얼마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슈분석' -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오늘(21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는 세계경제포럼이 열립니다. 이번 포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정상과 기업인들이 모여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됩니다.
올해 다보스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경제적 분배가 양립할 수 있다는 내용의 선언문이 채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위정현 교수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Q. 우리가 흔히 다보스포럼이라고 부르는 세계경제포럼은 50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논의된 주제들이 국제적으로 끼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가요?
- 다보스포럼, 1971년 출범한 국제 민간회의
- 전 세계 인사들 참여하는 민간기구로 발전
- 다보스포럼서 다양한 세계 정상들 연쇄회담
- WEF, 1만7000달러 회비 내야 참석 가능
- 다보스포럼, 초청된 3000여명만 참석 가능
Q.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가 제시된 것도 지난 2016년 다보스였는데, 올해는 자본주의가 키워드로 떠오른 것 같습니다. 현재의 자본주의가 4차산업혁명 시대와 맞지 않다는 진단이 나왔다던데 자세한 내용이 어떻게 됩니까?
- '화합·지속가능한 세상 위한 이해관계자들'
- 4차 산업혁명 시대 제대로 반영 못해
- 다보스포럼 개막…자본주의 대안 다뤄질듯
- 기후변화·고용 없는 성장·부의 불평등
- '5G 등 기술 발달 부정적 영향 최소화' 논의
Q.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나 저성장 기조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경제 불확실성·저성장 지속 해결 논의
- "개인이 복잡한 정치·경제·사회 해결 못해"
- WEF "모든 이해관계자 효과적 리더십 발휘"
- WEF "집단적으로 미래를 밝혀나갈 것"
- '기술 군비경쟁으로 형성될 미래' 세션 추가
- '국가 이기주의가 빚어낸 경제적 갈등' 논의
Q. 이번 다보스포럼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게 큰 이슈였는데, 사실 앞서 말씀하신 다자주의와는 반대편에 서 있는 인물이라 공격이 좀 있을 것 같은데요?
- 트럼프, 탄핵심리일에 다보스포럼 참석
- 트럼프, 미중 합의 성과 내세워 맞불전략
- 美, 경제호황 부각하며 대미 투자 호소할듯
- 미중, 민감한 핵심 쟁점들 2단계로 미뤄
- 미중, '화웨이 제재' 1단계 협상서 빠져
Q. 시진핑 중국의 국가 주석은 이번 다보스포럼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런정페이 창업주가 참석을 하더라고요. 미중 무역 분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기업 인사인데,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게 될까요?
- 화웨이 런정페이 5년만의 다보스포럼 출격
- 런정페이, 다보스포럼서 트럼프 만날까
- 中언론 "트럼프, 런정페이 만남 고려해야"
- 화웨이, '안전한 기술 제공' 전 세계에 홍보
- '기술 군비경쟁으로 형성될 미래' 세션 연사
Q. 그런데 미중 관계와는 달리 화웨이와 유럽의 관계는 괜찮은 것 같던데요.
- 런정페이 "미중, IT발전 위해 협력·소통必"
- 美 화웨이 보이콧 맞서 유럽 '우군' 확보전
- 트럼프도 참모진 대거 이끌고 다보스행
- EU, 미국과의 관계보다 '화웨이 실리' 선택
- 화웨이 문제, 동맹국 외면 속 美 고립시키나
- 美 압박에도 '실리'…'反화웨이' 힘 빠지나
Q. 이렇게 보면 무역 분쟁이 미국과 중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제는 미국의 무역 전쟁 상대가 유럽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IT 기업에 대한 디지털세나 유럽 수입차에 대한 관세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여요?
- IMF "무역갈등 재발 가능…정책공조 절실"
- 美·佛 디지털세 1년간 유예…갈등 일시 휴전
- 美-유럽 무역긴장…"샴페인 터뜨리긴 일러"
- 트럼프, 다음은 유럽…무역전쟁 이어지나
- 美, 유럽산 수입車에 25% 관세 위협
- '안보·통상' 마찰 잦은 EU 향한 메시지는
Q. 우리 정부에서는 유명희 산업통산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여합니다. 토론 리더 역할을 맡아 '무역과 투자확대를 위한 당면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게 됩니다. 어떤 내용이 될까요?
- '무역·투자확대 위한 당면과제' 주제 발표
- 유명희 본부장 "WTO 다자체제 복원" 목소리
- 유명희, '무역과 상호의존 이사회’참석
- '포괄적 지역경제협정 확대' 필요성 역설할 듯
- 유명희, 아제베도 WTO 사무총장 등 양자면담
Q. 유명희 산업통산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통상협정 마련 필요성 역시 제안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통상 협정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필요한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글로벌 디지털 통상협정 마련' 촉구
- 디지털 등 신산업분야 협력방안 모색 예정
- 한중일 3국, 데이터 개방 수위 놓고 수싸움
- '데이터 개방' 두고 각국 입장 서로 엇갈려
- 디지털 통상, 게임의 룰 논의 본격화
- 디지털무역, 또 다른 무역분쟁 불씨되나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 바로가기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격호 장례 3일째..정세균 "오늘의 대한민국 있게 해"
- 막 오른 '다보스포럼'..IMF는 세계 성장률 0.1%p 낮춰
- 오늘은 금융 사장단..'안정 속 변화' 삼성 인사 키워드는
- 카카오, 한진칼 지분 1%대 매입..조원태 백기사 되나?
- '파업 예고' 서울 지하철 정상운행..노사 협상 불발땐?
-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내일 운명의 재판..법정구속 피하나
- 장충기 노트 '삼성물산 합병의 비밀'
- 이낙연 前 총리 '갭 투자' 논란..'내로남불' 정권?
- '50년史' 다보스포럼, 글로벌 영향력은 얼마나?
- '쌍용차 살려라' 마힌드라 정치행보에 '속 타는' 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