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보스포럼 참석.."무역성과 역설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 시각 20일 스위스 다보스로 출발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다보스포럼에 21~22일 이틀간 참석해 기조 연설을 하고 이라크, 파키스탄, 스위스 등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8년에는 이 행사에 참석해 '미국 우선주의'를 역설했지만, 지난해에는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로 불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포럼 연설이 예정된 21일은 공교롭게도 미 상원이 탄핵심리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날입니다.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타결 등 무역 정책의 성과를 언급하고 미국의 경제 호황을 강조하며 대미 투자를 호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YTN 뉴스레터 구독하면 2020년 토정비결 전원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