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막 오른 '다보스포럼'..IMF는 세계 성장률 0.1%p 낮춰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포럼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21일) 새벽 한 시쯤 개막했습니다.
첫 세션은 오늘 오후부터 열릴 예정입니다.
개막식이 열리기 직전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발표했는데요.
스위스 다보스 현지에 나가 있는 류정훈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IMF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네, 개막식이 열리기 전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세계 경제성장률을 전망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세계 경제가 제조업과 무역활동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신호를 보이는 데다, 각국의 통화 정책이 완화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는데요.
그러나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10월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췄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 IMF 총재 : 하지만 세계 경제는 아직도 터닝포인트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률이 아직도 부진한 상태라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앵커]
개막식에서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포럼 회장의 연설도 있었는데요.
어떤 말을 했나요?
[기자]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50주년을 맞이한 다보스 포럼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밝혔습니다.
50년 동안 다보스 포럼을 이끌면서 가장 자랑스러웠던 부분에 대해 슈밥 회장은 전 세계 인사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명목을 이어온 것을 꼽았습니다.
[앵커]
이밖에 주요 행사, 어떤 것들이 진행됐나요?
[기자]
세계경제포럼은 매해 전 세계에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가져온, 영향력 있는 예술인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시에스터 게이츠와 진싱, 디피카 파두콘, 리넷 월워스 등 네 명이 수상할 예정입니다.
다보스 포럼은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세션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50차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SBSCNBC 류정훈입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 바로가기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연결] 다보스포럼 개막.."세계경제 부진, 전환점 못 미쳐"
- 오늘은 금융 사장단..'안정 속 변화' 삼성 인사 키워드는
- 故신격호 빈소에 정재계 조문 이어져..롯데 주가 '들썩'
- 카카오, 한진칼 지분 1% 매입..경영권 분쟁 변수 주목
- 네팔 구조책임자 "실종자 매몰 추정지점 확보..생존 가능"
- 경찰 "배드파더스 폭행영상 지워달라"..소방서장 폭행 수수방관
- 故 신격호 "1위 안주 말고 글로벌 롯데 만들어야"
- [현장] 신격호 조문..김상조 "롯데, 한일 민간외교 역할 당부"
- 카카오, 한진칼 지분 1%대 매입..경영권 분쟁 참여하나
- "보험 해지 했는데 한 푼도 못 받았어요"..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