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韓 중기·벤처 '글로벌 세일즈' 나선다..다보스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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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박영선 장관이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제50차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편 박 장관은 다보스 포럼 기간 중 Δ아일랑가 하르타토(Airlangga Hartart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Δ도로시 템보(Dorothy Tembo) 국제무역센터 사무총장 대행 Δ세계경제포럼 뵈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수석이사 Δ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의 마이클 푼크(Michael Punke) 부사장 등과 면담을 갖고 중소기업·스타트업의 4차 산업혁명 활용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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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 아마존 웹서비스 부회장 등 만남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박영선 장관이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제50차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 주요 인사들과 다양하게 교류하며 '코리아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다보스포럼은 올해 개최 50주년을 맞아 '화합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Stakeholders for a Cohesive and Sustainable World)’을 주제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 70여 명, 장관 300여 명, 기업인 1500여 명이 참석한다.
'AMP(Advanced Manufacutring and Production, 선진 제조 및 생산)' 분과위원회 이사 자격으로 초청받은 박 장관은 21일 오전 '프론티어 2030 : 기술을 통한 지속가능개발 목표' 회의에 참석한다. 혁신 중소기업이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오후에는 '데이터 공유를 통한 제조혁신' 회의에서 중기부의 제조 데이터 센터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 둘째날인 22일에는 AMP 부문 이사로서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참여 확대를 위한 논의'와 'AMP 이사회' 등에 패널로 참석해 우리나라의 스마트공장 추진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23일 오전에는 빌 게이츠가 창립한 세계백신면역연합(Global Alliance for Vaccines and Immunization, Gavi)의 연례 조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백신 공급 활동에서 기술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오후에는 주요국 각료와 국제기구 인사 4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경제리더를 위한 비공식 회의'(Informal Gathering of World Economic Leaders, IGWEL)에서 '갈림길에 선 기술 거버넌스'를 주제로 심층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박 장관은 다보스 포럼 기간 중 Δ아일랑가 하르타토(Airlangga Hartart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Δ도로시 템보(Dorothy Tembo) 국제무역센터 사무총장 대행 Δ세계경제포럼 뵈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수석이사 Δ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의 마이클 푼크(Michael Punke) 부사장 등과 면담을 갖고 중소기업·스타트업의 4차 산업혁명 활용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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