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안중근 된다..영화 '하얼빈' 출연 확정 [공식]

김미화 기자 2020. 1. 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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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이 주경중 감독의 신작 '하얼빈'에 출연한다.

17일 '안중근' 제작사 (주)즐거운상상과 (주)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박희순이 '하얼빈'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박희순은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모두 살아서 꿈틀대는 시나리오가 정말 좋았다"라며 "안중근 의사가 단순한 영웅이 아니라 암울했던 시대를 온몸으로 돌파해 나가는 한 사나이였다. 그 뜨거운 이야기가 가슴 저리게 와 닿아 이 영화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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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박희순/사진=스타뉴스

배우 박희순이 주경중 감독의 신작 '하얼빈'에 출연한다. 박희순은 안중근 역할을 연기한다.

17일 '안중근' 제작사 (주)즐거운상상과 (주)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박희순이 '하얼빈'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박희순은 앞서 출연을 결정한 조마리아 여사 역 김해숙과 호흡을 맞춘다.

박희순은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모두 살아서 꿈틀대는 시나리오가 정말 좋았다"라며 "안중근 의사가 단순한 영웅이 아니라 암울했던 시대를 온몸으로 돌파해 나가는 한 사나이였다. 그 뜨거운 이야기가 가슴 저리게 와 닿아 이 영화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영화 '하얼빈'은 명성황후 참살과 러일전쟁, 을사늑약, 군대해산 등 일제의 대한제국 침략과 통치 둘러싼 굵직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한다. 하얼빈 의거 직전 5일 간의 긴박했던 이야기들과 더불어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뤼순 감옥에서 산화할 때까지의 드라마를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드라마틱하게 펼칠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주경중 감독은 광주항쟁 소재영화 '부활의노래'(감독 이정국) 제작을 시작으로 '동승', '나탈리' 등을 연출했다. 함세덕의 동명 원작을 옮긴 '동승'(2003)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30여개 국제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제작사는 "'하얼빈'의 총제작비는 150억 원이다. 현실감과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안중근의 고향 황해도 해주 지역과 백두산 촬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기념해 올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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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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