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세상으로"..전세계가 주목하는 다보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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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유명 정치인과 기업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 일명 다보스포럼이 다음 주 개최됩니다.
다보스포럼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는데요.
올해는 누가 참석하고 어떤 이슈가 논의되는지 류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합하고 지속가능한 세계를 만들자"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이 오는 21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립니다.
50주년을 맞는 올해 다보스 포럼에서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지속가능한 산업구조,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등을 논의합니다.
올해는 2년 만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미국 대표단 단장인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 등 참모진을 대거 이끌고 참석합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도 참석 예정인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자비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황창규 KT 회장을 비롯해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기업인들은 다보스포럼에서 신사업 모색과 해외 기업 연계 등 사업확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특히 최 회장은 아시아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황 회장은 차세대 디지털 프런티어 투자를 주제로 세션에 직접 참여합니다.
정부 인사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다보스를 방문합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중 무역분쟁과 미국과 이란의 무력 갈등, 보호무역주의 등에 대한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SBSCNBC 류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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