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희성, 오늘(17일) 전역 "팬들 감사..성숙한 연기로 찾아뵐 것"

배우 곽희성이 만기전역 소감을 밝혔다.

곽희성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7개월 23일, 603일 동안의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군 복무를 다하고 사회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거수 경례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군 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팬분들과 지인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 내공을 쌓았으니 이 간절하고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덧붙였다.

아울러 "배우로서도 성숙하고 깊은 연기로 곧 찾아뵐 테니 앞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 해달라"고 덧붙이며 활동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곽희성은 2012년 드라마 '한반도'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비밀의 문', '하이드 지킬, 나', '엽기적인 그녀'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곽희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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