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8일 (화)
경기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 예타 통과 환영

경기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 예타 통과 환영

기사승인 2020-01-15 14:44:33


경기도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수원 광교에서 출발해 화서역, 호매실을 잇는 약 8㎞의 철도로 인덕원~동탄선(월드컵경기장역), 경부선(화서역)과 연계된다.

철도 완공 시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교통소외지역인 서수원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까지 버스를 이용하면 100분 정도 소요돼 서울 도심접근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신분당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약 47분으로 기존 버스 이용 대비 50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그동안 오랜 기간 지연된 광교~호매실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요구 및 예비타당성 대응용역 추진(국토부, 수원시 공동용역)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해 왔다.

홍지선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환영하며, 경기도는 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관절 다하는 날까지”…지오디 꿈꾸는 온앤오프 ‘아이덴티티’

그룹 온앤오프가 강력한 힐링 에너지를 품고 컴백했다. 정체성을 녹인 앨범으로 다시금 대중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더 나아가 장수 그룹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다.18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온앤오프의 정규 2집 파트1 ‘온앤오프:마이 아이덴티티(ONF:MY IDENT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온앤오프는 미니 8집 ‘뷰티풀 섀도(BEAUTIFUL SHADOW)’ 이후 약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정규 앨범으로는 정규 1집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