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처럼 전제조건 없이 김정은 만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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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전 미 부통령과 기업가 톰 스테이어는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처럼 아무 전제조건도 없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 노동당 국무위원장과 만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밤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 경쟁자들 간 TV토론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만남으로써 김정은 위원장에게 정통성을 부여했으며 북한에 대한 제재를 약화시켰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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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인(미 아이오와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조 바이든 전 미 부통령과 기업가 톰 스테이어는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처럼 아무 전제조건도 없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 노동당 국무위원장과 만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밤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 경쟁자들 간 TV토론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만남으로써 김정은 위원장에게 정통성을 부여했으며 북한에 대한 제재를 약화시켰다고 비난했다.
바이든은 이어 자신은 중국, 일본과 함께 북한 문제에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이 자신을 '미친 개(rabid dog)'라고 불렀던 적이 있음을 상기시켰다.
억만장자 기업가 출신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쟁에 뛰어든 스테이어 역시 미국은 북한을 다루는데 있어 동맹국들과 협력해야 한다면서 먼저 실무진들이 북한과 접촉해 북한으로부터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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