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최대 금융스캔들 온다”, ‘머니게임’ 오늘 첫방 관전포인트 셋

입력 2020-01-15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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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금융스캔들 온다”, ‘머니게임’ 오늘 첫방 관전포인트 셋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이 15일 베일을 벗는다.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다. 고수(채이헌 역), 이성민(허재 역), 심은경(이혜준 역) 등의 활약이 주목된다. 이에 제작진이 첫 방송 시청포인트 세가지를 짚었다.


● “신용도 1등급!” 고수·이성민·심은경을 비롯한 배우 군단 연기열전

고수, 이성민, 심은경 등 여러 배우가 ‘머니게임’에 집결한 만큼, 작품 속 연기 열전이 주목된다. 고수는 소신파 경제관료 ‘채이헌’ 역을 맡아 강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또한 ‘머니게임’을 통해 5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는 이성민은 야망가 ‘허재’ 역을 맡는다. 6년 만에 드라마에 돌아온 심은경은 정의감 넘치는 ‘흙수저’ 신임 사무관 ‘이혜준’ 역을 맡는다. 이들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예고된다.

그런가 하면 ‘금융 빌런’으로 등극할 유태오(유진한 역)부터 최병모(나준표 역), 최덕문(국경민 역), 조재룡(조희봉 역), 오륭(박수종 역), 최웅(한상민 역), 방은희(이만옥 역), 김정팔(진수호 역), 미람(진마리 역)과 특별 출연 정동환(채병학 역), 전무송(곽노인 역) 등이 앙상블을 이룬다.


● “완전히 새로운 드라마” 신선한 소재+피부에 와 닿는 긴장감

‘머니게임’은 대한민국 금융 경제의 심장부에 자리한 경제 관료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최초의 드라마다. 대중 실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국가 경제를 소재로 다룬 만큼 ‘머니게임’은 시청자들에게 있어 ‘신선함’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머니게임’은 자본주의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는 돈이 한 순간 국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돌변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천재지변만큼이나 긴박감 넘치는 경제 재난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호 감독은 실제로 제작발표회에서 “‘머니게임’은 돈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사람들과 게임에 좌우되는 사람들, 그 사이에 있는 경제 관료들의 이야기다. 소재와 주제가 새롭고 시기도 적절한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 와 닿을 것”이라면서 “완전히 새로운 드라마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 “스크린을 안방으로!” 웰메이드의 진수

김상호 감독의 선 굵은 연출과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제작진이 총 집결해 웰메이드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인다.

김상호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부터 멜로, 정통 사극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실력을 인정받은 연출가다. ‘머니게임’에서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김상호 사단’으로 꾸려,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실제로 ‘제 4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전문가 부문 대상 수상, ‘제 16회 그리메상’ 대상을 수상한 김경철 촬영감독이 촬영을 진두지휘하고, 2019년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한 히트메이커 김태성 음악감독, 영화 ‘신세계’의 묵직한 비주얼을 구현한 연상모 미술감독 등도 ‘김상호 사단’에 합류했다. 이처럼 김상호 감독을 필두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머니게임’은 15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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