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나의 첫사회생활' 하람, "여섯살이야? 나이 너무 쩍다" 7살 찐형아의 등장 [종합]

전은혜 2020. 1. 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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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사회생활'가 하람, 요한, 지석 셋의 서열관계로 어른들을 생각하게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나의 첫 사회생활'에서는 일곱살 하람이 형아로 군림하는 가운데, 다섯살 호기심 대마왕 지석의 고군분투가 시작 됐다.

"너가 붙여야지"라고 소리치는 하람에게 지석은 "나 때리고 싶으면 때려 경찰서 가면 되는거야"라고 했고 이에 요한과 하람이 얼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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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은혜 기자]'나의 첫 사회생활'가 하람, 요한, 지석 셋의 서열관계로 어른들을 생각하게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나의 첫 사회생활'에서는 일곱살 하람이 형아로 군림하는 가운데, 다섯살 호기심 대마왕 지석의 고군분투가 시작 됐다. 

은성은 할머니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친구였다. "할머니랑 살거야. 할머니랑 사는 게 좋거든. 할머니가 우리 엄마한테 엄마니까요."라고 했다. 한편 요한은 지석에게 "난 여섯살 넌 다섯살. 야라고 하지 말라고"했다. 이어 하람이 등장 은석에게 "너 여섯살이야? 나이 너무 쩍다"라는 말로 자신이 형임을 과시했다. 

점심시간, 지석은 "나는 김치만 먹을 거예요"라고 했고 하람이 "너 매울 걸~ 물도 먹지마"라고 했다. 은성도 "어디 한번 먹어 보시지 매울 거 같은데"라고 했다. 이어 밥도 없이 김치를 먹는 지석의 모습에 하람도 김치를 먹기 시작했다. 은성도 "나도 이제 김치 시작이다. 두개 먹어야지"라고 했으나 "맵긴 맵네"라고 괴로워 했다. 지석도 이내 "물 더주세요"를 외쳤다. 한편 하람은 "선생님 김치 너무 안 매운 거 아니에요? 나는 내년에 학교 가는데"라고 했다. 

"애들이 허세를 부리네요"라는 말에 홍진경이 "어머님 애들이 김치를 많이 먹어야 합니다"라고 말을 보탰다. 김경일 교수는 "허세는 복합적이다. 나는 유능한데 너한테도 잘 보이고 싶어. 두가지가 묶여서 섞여 있거든요." 라고 했다. 진경은 "맞아 관심도 없으면 허세도 안부리죠"라고 했다. 

다음날 놀이시간, 먼저 텐트에 들어가서 놀기 시작한 하람과 요한은 채영의 등장에, "여기는 셋까지만 들어올 수 있는거야"라고 지석을 못 들어오게 막았다. 심술이 난 지석은 들어와서 등을 기대는 바람에 부직포로 연결되어 있던 벽이 뜯어졌고, 이를 채윤이 붙였다. "너가 붙여야지"라고 소리치는 하람에게 지석은 "나 때리고 싶으면 때려 경찰서 가면 되는거야"라고 했고 이에 요한과 하람이 얼어 붙었다. 

"나한테 지금 나쁜말 하고 있네 반말했네"라는 요한의 말에 하람이 "내가 여기서 나이 제일 많은데 나한테 반말이네"라고 했다. 반면에 은성은 "나 여기 들어와도 돼요?" 라는 존댓말로 유연하게 합석에 성공했다. 결국 선생님의 중재로 사과가 이어졌고, 아이들은 서로 서운했던 점을 털어 놨다. /anndana@osen.co.kr

[사진]tvN '나의 첫 사회생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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