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절제된 검찰권 행사...수사 조직 정비 필요"

이성윤 "절제된 검찰권 행사...수사 조직 정비 필요"

2020.01.13.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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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임기를 시작한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 개혁에 요구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면서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강조했습니다.

또 민생 범죄 등에 대한 수사 기능도 정상적으로 작동돼야 한다면서 수사 조직의 재편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성윤 / 서울중앙지검장]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와 열망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수사의 단계별 과정 과정마다 한 번 더 생각하고, 절제와 자제를 거듭하는 검찰권 행사가 필요합니다.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사건 수사가 검찰에 맡겨진 중요 임무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민생범죄 등 일반 형사사건에 대한 수사기능도 정상적으로 작동되어야 합니다.

현안수사는 물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민생과 직결된 사건에도 투입하여,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수사 시스템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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