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2020 목표, 조정석처럼 영어 하기" [인터뷰 맛보기]

황서연 기자 2020. 1. 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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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윤시윤의 인터뷰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됐다.

"영어 공부는 절대 소소한 일이 아니다. 거대한 목표"라고 강조한 윤시윤은 "여행지에 가서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며 외국인들과 어울려 보는 것이 새로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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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조정석 형처럼 열심히 공부하면 언젠가는 영어로 수상소감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3일 윤시윤의 인터뷰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됐다. 윤시윤은 이날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극본 류용재·연출 이종재)를 비롯해 근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020년 새해를 맞은 윤시윤. 그는 새해 목표로 "개인에 삶에 집중하기"를 꼽았다.

윤시윤은 "배우가 성적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는 건 위험한 일이더라. 만약 작품 성적이 부진해서 대중이 그 배우의 활약을 몰라주면, 그 사람은 한 해 동안 일을 안 한 사람이 되고, 그 해에는 없던 사람이 되는 거다"라며 "그런 결과물을 가지고 나의 존재를 느끼거나 평가하려고 하면 위험해진다. 그래서 우울증이 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시윤은 "때문에 더욱 내 안에 집중하고, 나만의 취미를 만들면서 1년 동안 내가 무엇을 했는지 돌이켜보지 않으면 안 되더라. 인간 윤시윤의 삶에 집중해서 내 자아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속내를 밝혔다.

실제로도 윤시윤은 그간 다양한 취미를 만들며 삶을 살 찌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윤시윤은 "처음에는 사진 찍는 취미가 시작이었다. 사진을 찍으려고 자꾸 외국에 나가다 보니 혼자 여행하는 일이 좋아지고, 그러다가 일본어와 중국어도 공부하게 됐다"며 "휴양지에 가보니 스킨스쿠버도 해보고 싶어서 배우게 되고, 태국에 가니 킥복싱이 유명해 나도 복싱을 배우게 됐다. 그렇게 하나하나 목표가 생겨났다"고 말했다.

그런 그의 올해 목표는 바로 '영어 공부'라고. "영어 공부는 절대 소소한 일이 아니다. 거대한 목표"라고 강조한 윤시윤은 "여행지에 가서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며 외국인들과 어울려 보는 것이 새로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윤시윤은 "'야나두' 형처럼 영어 하고 싶다"며 배우 조정석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모아엔터테인먼트]

1박2일|싸이코패스 다이어리|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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