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김강민 SK와 1+1 총액 10억원에 FA 계약 체결

권인하 2020. 1. 13.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38)이 SK 와이번스와 FA 계약을 했다.

김강민은 13일 SK와 1+1년 총액 10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3억5000만원, 옵션 연 1억원)에 사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 손차훈과 김강민이 FA 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SK 와이번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베테랑 외야수 김강민(38)이 SK 와이번스와 FA 계약을 했다.

김강민은 13일 SK와 1+1년 총액 10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3억5000만원, 옵션 연 1억원)에 사인했다. 김강민은 두번째 FA 계약도 SK에 잔류하면서 '원클럽맨'으로 현역 생활을 끝까지 할 수 있게 됐다.

김강민은 2001년 2차 2라운드 지명으로 SK에 입단 한 이후 19년간 SK 소속으로만 뛰면서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다. 특히 강한 어깨와 뛰어난 타구 판단력으로 '짐승'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최고의 중견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까지 통산 성적은 1521경기 출전, 통산 타율 2할7푼7리, 1259안타, 111홈런, 577타점, 679득점, 196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계약을 마친 김강민은 "FA 계약을 마무리해서 홀가분하다. SK 와이번스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일찍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늦어져서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 시즌 준비를 철저히 해서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고참으로서 팀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 마지막으로 항상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SK 손차훈 단장은 "김강민이 기량은 물론 베테랑으로서의 헌신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팀 내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SK는 김강민이 유일한 내부 FA라 빨리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생각보다 협상 진척이 더뎠다. 새해 들어 손차훈 단장이 직접 나서면서 속도가 빨라졌다. 6일 만나 접근을 보였고, 8, 10일에도 만나 계속 접점을 좁혔고, 이날 최종 사인을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풀옵션' 브람스 안마의자 '120만원대' 특가 한정판매
장동건·고소영 하와이 목격담 “말도 없고 분위기 싸해”
선우은숙 “이영하 통장에 출연료 전부 입금” 후회섞인 고백
“장지연이 거짓말했다” 가세연, 김건모 지인 문자 공개
이혼 발표한 개그맨·배우 부부, 혼외자 논란…“스타일리스트 닮은 딸”
‘성폭행 의혹’ 김건모, 아내 장지연 측 근황…“이혼 가능성 희박”
경희대학교 '경희공력환' 90%할인 '3만원'대 100세트 한정!
'뜨끈뜨끈' 독일 명품 '온수매트' 57%할인 '12만원'대 판매!
2020년 설선물세트 ~90%할인 판매! 정관장, 한삼인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