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처럼 소환되길" 표인봉, 틴틴파이브 완전체 꿈꾼다 '복면가왕'[어제TV]

뉴스엔 2020. 1.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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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표인봉이 원조 개가수 그룹 틴틴파이브의 완전체 활동을 꿈꿨다.

표인봉은 SBS 공채 개그맨 1기로, 원조 개가수 그룹인 틴틴파이브의 맏형 멤버였다.

MC 김성주는 표인봉에게 "틴틴파이브는 완전체 활동 계획이 없는가?"라고 물었다.

표인봉은 "최근 양준일 씨가 소환된 방송을 본 적 있다. 아마 소환되지 않은 그룹은 틴틴파이브밖에 없는 것 같다. 우리도 소환되길 바라본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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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개그맨 표인봉이 원조 개가수 그룹 틴틴파이브의 완전체 활동을 꿈꿨다.

1월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낭랑18세에 맞선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표인봉은 센트럴파크 가면을 쓰고 탑골공원과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표인봉과 탑골공원은 이문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불렀다. 표인봉이 쓸쓸한 목소리로 단숨에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탑골공원은 중저음의 목소리로 무대에 깊이를 더했다. 김구라는 목소리만 듣고 표인봉의 정체를 알아맞혀 시청자를 경악게 했다.

표인봉은 로보캅 모사를 개인기로 뽐냈다. 전성기 시절과 똑같은 표인봉의 로보캇 모사가 시청자의 향수를 자극했다. 탑골공원은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탑골공원이 68표를 얻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표인봉은 솔로곡 변진섭 ‘너무 늦었잖아요’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표인봉은 SBS 공채 개그맨 1기로, 원조 개가수 그룹인 틴틴파이브의 맏형 멤버였다. 김구라는 “당시 표인봉 씨가 브레인 멤버로 유명했다”고 회상했다. 표인봉은 당시 인기에 대해 “빅뱅급이었다”고 자화자찬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표인봉은 “당시 총 5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1집은 무려 50만장이 팔렸다”고 설명했다.

MC 김성주는 표인봉에게 “틴틴파이브는 완전체 활동 계획이 없는가?”라고 물었다. 표인봉은 “최근 양준일 씨가 소환된 방송을 본 적 있다. 아마 소환되지 않은 그룹은 틴틴파이브밖에 없는 것 같다. 우리도 소환되길 바라본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틴틴파이브 완전체 활동을 향한 표인봉의 열정이 돋보였다.

표인봉은 방송 말미 “무대가 그리웠다. 하루에 무대를 수십 번 섰을 때는 무대의 소중함을 몰랐다. 그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준일 신드롬을 시작으로 1990년대를 휘어잡았던 틴틴파이브 역시 소환될 수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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