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인불명 폐렴' 증상자, 중국 폐렴과 무관

김성현 seankim@mbc.co.kr 2020. 1. 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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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발생한 '중국 원인불명 폐렴' 증상자는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폐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폐렴 증상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 우한시 폐렴의 원인 병원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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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발생한 '중국 원인불명 폐렴' 증상자는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폐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폐렴 증상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 우한시 폐렴의 원인 병원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집병관리본부는 국내 환자의 폐렴 원인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폐렴에 걸린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 발표를 통해 중국에서 사망자 1명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사람 간 전파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고, 지난 3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점을 고려해 검역조치 등은 현재 대응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현 기자 (sean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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