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임신 "출산 뒤에도 골프 계속"

김평호 2020. 1. 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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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신 소식이 전해진 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가 출산 후에도 골프를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미셸 위는 11일(한국시각)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에는 아기를 가지면 골프를 그만두겠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미셸 위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임원 조지 웨스트와 결혼하는 등 행복한 생활을 보내다 임신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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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 다짐
미셸 위가 출산 후에도 골프를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 뉴시스

최근 임신 소식이 전해진 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가 출산 후에도 골프를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미셸 위는 11일(한국시각)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에는 아기를 가지면 골프를 그만두겠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딸을 임신하면서 복귀에 대한 의욕이 강해졌다”며 “딸에게 내가 골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셸 위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임원 조지 웨스트와 결혼하는 등 행복한 생활을 보내다 임신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골프에서는 부상과 부진으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는 “줄리 잉크스터, 카트리나 매슈, 스테이시 루이스, 저리나 필러 등 결혼 후에도 활동하는 선수들을 존경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고 자녀들과 기쁨을 나누는 것을 보고 “나도 아기들과 저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재도약을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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