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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금요일밤에’ 동남초 초등생들의 귀여운 유도 시합...긴장감에 눈물바다

서지경 기자
입력 : 
2020-01-10 21:56:46
수정 : 
2020-01-10 22: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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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금요일금요일밤에’에서 동남초 초등생들의 귀여운 유도 시합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금요일금요일밤에’에서 ‘당신을 응원합니당’ 코너에서 제주 동남초 유도부의 시합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민지 초등부 선수가 유도 경기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경기에서 최민지 선수는 경기를 이탈에 지도를 받았다. 다음으로 상대편 선수가 지도를 두 번 연속으로 받았다.

다행히 상대편 선수가 소극적인 공격으로 지도 3번을 받았다. 시합을 끝내고 긴장이 풀린 최민지 선수는 다시 눈물을 흘려 한준희, 박지윤을 안타깝게 했다.

최연소 출연자인 9살 강민구 선수도 시합을 앞두고 긴장감에 눈물을 훔쳤다. 주황띠인 강민구 선수는 검은띠이자 한 살 많은 상대편 선수를 보고 더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팀 친구들은 관중석에서 최민국에게 응원을 보냈다. 최민구는 시합에 들어가자 언제 울었냐는 듯 상대편 형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유도복이 벗겨진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옷매무새를 고치던 최민구는 다시 도전했지만, 상대 선수에게 엎어치기를 당했다.

결국 눈물을 흘리며 코치에게 돌아온 최민구에게 코치는 “잘했다. 울지 않기로 했잖아. 울지 마”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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