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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금요일밤에’ 홍진경, 김영철 어머니표 성게향 가득한 ‘구운 떡 떡국’ 레시피 전수받아

서지경 기자
입력 : 
2020-01-10 21:29:32
수정 : 
2020-01-10 22: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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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금요일금요일밤에’에서 홍진경이 김영철 어머니의 떡국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금요일금요일밤에’에서 ‘내친구네 레시피’에서 홍진경이 김영철의 어머니를 보러 울산에 갔다.

이날 홍진경은 김영철 어머니의 레시피를 얻기 위해 울산에 찾아갔다. 김영철을 만난 홍진경은 “우리 이번 프로그램은 15분만 찍는 거다 얼른 시작하자. 오늘은 오빠 어머님의 레시피가 주된 거다”라고 말했다.

김영철의 집에 방문한 홍진경은 김영철과 똑닮은 어머니와 할머니를 만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집에 들어선 홍진경은 찹쌀과 맵쌀을 섞은 반죽을 그대로 구워 조청에 찍어먹는 간식을 맛봤다.

간식에 이어 김영철 어머니표 구운 떡 떡국까지 먹은 홍진경은 “진짜 고소한 향이 난다”며 “성게향이 정말 고급스럽다”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경은 “육수가 정말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연신 감탄사를 내는 홍진경을 향해 김영철 어머니는 카메라 감독님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성질이 급한 김영철 어머니는 밥을 먹자마자 일어나거나 다음 메뉴를 들고 와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어머니는 멸치 없이 양파, 파, 무, 다시마로 우려낸 국물로 채수를 냈다고 비법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성게알을 살짝 데쳐 비린맛을 잡는다고 덧붙였다.

떡국을 먹자마자 어머니는 굽은 떡 떡국을 만드는 법을 본격적으로 가르쳐줬다.

찹쌀과 멥쌀을 반반으로 섞어 익반죽을 만들고, 반죽을 얇게 펴 구워준다. 이후 준비된 육수에 구운 떡과 떡국을 넣고 김가구를 뿌려 완성했다.

김영철 어머니는 마지막에 만든 구운 떡 떡국을 카메라 감독에게도 챙겨주는 인심을 보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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