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주진모 측이 해킹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10일 오후 ”당사는 주진모와 관련해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주진모는 최근 해커로부터 협박에 시달렸다. 사생활이 담긴 개인 자료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받았다. 응하지 않을 시, 언론사에 자료를 배포하겠다는 것.
주진모는 해커의 협박에 응하지 않았다. 현재 해커에게 보복을 당한 상태. 동료 배우와 나눈 사적인 (문자) 대화가 언론사에 뿌려졌다.
소속사 측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를 게시, 유포하는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라며 “어떤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배우 아이돌, 감독 등 톱스타들 또한 이와 같은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 해커의 목적은 돈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사례만 해도 10여 건이 넘는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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