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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민혜연 누구? ‘의학계 김태희’

이재은 기자
입력 : 
2020-01-10 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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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주진모(46)가 휴대폰 해킹 피해를 알리며 법적 대응을 밝힌 가운데, 그의 아내인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혜연은 주진모보다 10세 연하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TV조선 '내 몸 플러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채널A '행복한 아침' 등 다양한 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름다운 미모로 해박한 의학지식을 시청자들에게 전달, ‘의학계의 김태희’로 불리고 있다.

민혜연과 주진모는 김현욱 KBS 전 아나운서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김현욱은 운동을 하며 주진모와 친해졌고, 자신이 하고 있던 아침프로그램의 고정 출연자였던 민혜연을 주진모에게 소개시켜줬다고. 김현욱은 “두 사람은 첫날부터 잘 맞더라. 스파크가 팍팍 튀더라. 물으니까 주진모가 '너무 좋다'고 말하더라” 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제주도에서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송중기, 황정민, 장동건, 우효광, 추자현 등 톱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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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지난 7일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알리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당시 소속사는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이 담긴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과 금품을 요구받았다"며 "배우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8일 한 매체는 주진모를 비롯해 또 다른 배우 2인, 아이돌, 감독, 유명 셰프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해커의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커는 휴대폰에 저장된 문자, 영상, 사진 등을 해킹해 5,000만 원부터 10억 원까지 고액의 대가를 요구했다고. 피해자 중 한 아이돌은 동영상 유출의 파장을 우려해 실제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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