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블랙핑크 로제 "내 고향 호주..산불 피해 마음 무너져"

신지수 에디터 2020. 1. 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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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호주 산불 피해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습니다.

어제(9일)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주 산불로 피해를 본 야생동물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덧붙여 로제는 호주 산불 피해 복구를 돕는 단체들을 태그하면서, "우리가 힘을 합치면 달라질 수 있다. 내 고향을 위해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호주 전역을 휩쓴 산불이 다섯 달째 이어지며 피해가 커지자, 유명 스타들도 피해 복구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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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호주 산불 피해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습니다.

어제(9일)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주 산불로 피해를 본 야생동물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로제는 "이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무너진다. 호주 산불이 너무 오래 이어지고 있다"며 "화재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과 부상으로 죽어가는 수백만의 죄 없는 야생동물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호주는 내가 자란 곳"이라면서 "아름다운 호주가 이런 상황을 겪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너무 슬프다. 최선을 다해 복구를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로제는 호주 산불 피해 복구를 돕는 단체들을 태그하면서, "우리가 힘을 합치면 달라질 수 있다. 내 고향을 위해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호주 전역을 휩쓴 산불이 다섯 달째 이어지며 피해가 커지자, 유명 스타들도 피해 복구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SNS에 코알라 구조 영상을 보고 눈물이 난다며 호주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고, 국내에서는 가수 박재범이 3만 달러, 우리 돈으로 3,5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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