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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고딩 파파로티’ 후 유학길… ‘미스터트롯’서 진성 노래로 올하트

진향희 기자
입력 : 
2020-01-10 08:41:08
수정 : 
2020-01-10 08: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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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성악가 김호중이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올하트를 받았다.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김호중은 “예전 ‘스타킹’에서 고딩 파바로티로 나왔던 김호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성악이 지겹고 하기 싫어서가 아닌 노래하는 사람으로 불리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호중은 비행청소년에서 성악가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인물. 그의 인생스토리는 영화 ‘파파로티’로 제작되기도 했따.

이날 김호중은 구성진 목소리로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를 열창, 원곡자인 진성으로부터 극찬을 들었다. 진성은 “이 노래를 김호중 씨가 리바이벌해서 부를 수 있게 해야겠다. 소리의 귀재다”고 감탄했다.

노사연은 “정말 기본기가 탄탄하다. 어떤 노래든 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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