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호주 산불에 탄식.."가슴이 무너진다" [★SHOT!]

연휘선 2020. 1. 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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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호주 산불 사태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팬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로제는 9일 오후 개인 SNS에 호주 산불 사태로 불타고 있는 현지 삼림과 구조된 코알라, 캥거루 등의 사진을 게재했다.

끝으로 그는 호주 산불 피해 복구 및 확산 방지를 돕는 자선 단체들의 링크를 공유했고, 팬들에게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면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내 고향을 살리기 위해 도와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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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포공항, 민경훈 기자]블랙핑크 로제가 출국장으로 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호주 산불 사태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팬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로제는 9일 오후 개인 SNS에 호주 산불 사태로 불타고 있는 현지 삼림과 구조된 코알라, 캥거루 등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 모습을 보니 제 가슴이 무너진다"며 "호주가 불타고 있고, 그 불이 너무 오래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화재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가정, 그리고 다치고 죽어가는 수백만의 아름다운 야생동물들에 가슴이 찢어진다"고 강조했다. 

로제는 "호주는 제가 자란 곳이고, 그렇게나 아름다운 나라에 이런 일 발생했다는 걸 지켜보는 게 너무 슬프다"며 "최선을 다해 복구를 응원하겠다"고 팬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호주 산불 피해 복구 및 확산 방지를 돕는 자선 단체들의 링크를 공유했고, 팬들에게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면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내 고향을 살리기 위해 도와 달라"고 덧붙였다. 

호주에서는 지난해 9월 발생한 산불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속된 산불로 인해 서울의 100배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타 없어졌고, 24명이 사망하고 약 5억 마리의 야생동물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불 진화를 위해 현지 군인 3000명이 투입됐으나 여전히 산불이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에겐 3차례에 걸쳐 대피령이 내려졌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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