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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마약 했다고 오해"…저스틴 비버, 라임병 투병 고백

저스틴 비버, 라임병 투병 고백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유튜브 캡처)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 투병을 고백했습니다. 라임병은 진드기가 옮기는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입해 여러 기관에 이상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입니다.

오늘(9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가 라임병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는 기사를 캡처해 올리면서 "많은 사람이 내 외모를 비판하며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다. 그들은 내가 라임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과 이 병이 내 피부와 뇌 기능 등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모른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비버는 "조만간 유튜브에 다큐멘터리 영상을 올려 더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내가 질병과 싸우는 과정을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몇 년 동안 힘들었지만, 올바른 치료를 받으며 극복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스틴 비버, 라임병 투병 고백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유튜브 캡처)
비버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은 오는 27일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의 투병 소식을 접한 동료 뮤지션들과 팬들은 "이겨낼 수 있다", "우리가 항상 곁에 있다는 걸 잊지 마라", "사랑한다" 등 댓글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유튜브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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