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대표 지병으로 사망

부음입력 :2020/01/09 15:06    수정: 2020/01/09 15:11

라이엇게임즈는 9일 박준규 한국 대표가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준규 대표는 KPMG 및 CJ E&M 글로벌 사업팀을 거쳐 지난 2014년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했다.

지난 2015년부터 퍼블리싱 조직 전체를 총괄하고 지난 해 1월 1일 한국 대표로 취임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 및 각종 신작 공개 및 서비스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진행을 주도해왔다.

그는 지난 해 간암이 발병해 계속 투병 중에도 업무 책임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게임즈는 박준규 대표가 건강 악화로 별세함에 따라 대표이사직을 퇴임했으며 그 외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