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작가 차은우 팬, 핸섬 타이거즈 응원"
등록 2020.01.09 14:53:33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 배우 김승현이 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짜농구, 핸섬 타이거즈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한다. 2020.01.09. chocrystal@newsis.com](http://image.newsis.com/2020/01/09/NISI20200109_0015963544_web.jpg?rnd=20200109144537)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 배우 김승현이 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짜농구, 핸섬 타이거즈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한다. 2020.01.09. [email protected]
김승현은 9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예능물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주 일요일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핸섬 타이거즈 팀원들이 시간되면 다 올 거라고 믿는다. 바빠서 못 오면 축의금만으로도 전달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김승현은 장정윤 작가와 12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MBN 예능물 '알토란'을 통해 애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날 공개된 '핸섬 타이거즈'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장 작가는 "차은우씨가 결혼식에 꼭 와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승현은 "핸섬 타이거즈 때문에 정신이 없지만, 신혼여행을 반납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 예비신부도 핸섬타이거즈 잘 하라고 응원해준다"며 "이전부터 서장훈 감독과 친분이 있었다. 팀 내에서 나와 쇼리가 감독님에게 가장 쓴 소리를 많이 듣는다. 제작진이 괜찮느냐고 걱정하는데, 서운한 건 하나도 없다. 감독님이 '더 잘하라'고 쓴소리를 하는 걸 잘 안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핸섬 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린다. 농구스타 서장훈이 감독을 맡고 김승현을 비롯해 탤런트 이상윤, 서지석, 강경준, 줄리엔강,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래퍼 쇼리, 가수 유선호 등이 선수로 뛴다.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는 매니저로 활기를 불어넣는다. 10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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