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브랜뉴뮤직은 iMBC에 "양준일과 최근 라이머 대표가 만나 전속 계약을 논의한 것은 사실이다. 아직 협의 단계일 뿐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양준일은 1990년대 초반 활동하던 가수로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을 불렀다. 당시에는 이질적으로 여겨져 외면당했으나, 최근 유튜브를 통해 앞서간 음악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이후 JTBC '슈가맨' '뉴스룸' 등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 모은 것. 최근 양준일은 홈쇼핑 모델, 화보, 팬미팅 등 활발한 행보로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둥지를 틀 소속사를 물색 중 브랜뉴뮤직과 미팅을 가진 것. 지난 4일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양준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서 '계약설'은 급속도로 퍼졌다. 양준일과 브랜뉴뮤직이 손을 잡을 수 있을지 두고 지켜볼 일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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