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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당 "사재기 정황 포착"… 송하예 측 "사실무근"

머니투데이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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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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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근태 정민당 대변인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원 사재기를 통한 여론조작 및 왜곡문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08.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근태 정민당 대변인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원 사재기를 통한 여론조작 및 왜곡문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08. [email protected]
가수 송하예 측이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제기한 음원 사재기 의혹을 부인하며 강경대응 입장을 내놨다.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8일 OSEN에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재기를 한 것이 없다"며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슨 근거로 '사재기 했다'고 말하는지 모르겠다"며 "정확한 증거를 가지고 해야 하는데 그냥 '남 죽이기 식으로 말한 것 같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 측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본관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가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하기미디어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음원 사재기를 시도한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정민당은 이를 증거로 더하기미디어와 앤스타컴퍼니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하예는 지난해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실명을 거론해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자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악플러들의 악의적인 비방에 선처 없는 강경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당은 지난해 말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해 1989년생이 대표를 맡고 있는 신생 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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