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동욱 감독과 연장 계약.. 2년 총액 6억원

2020. 1. 8. 13: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NC가 계약기간이 남은 상황에서 이동욱 감독과 새로운 계약을 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8일 "이동욱 감독과 2020-2021시즌 2년간 1군 감독으로 재계약했다"라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1억원, 연봉 2억5000만원이다"라고 밝혔다. 2년 총액 6억원 규모.

NC는 "이 감독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았으나 선수단의 역량을 끌어낸 지도력과 역량을 인정, 새로 2년간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NC와 이동욱 감독은 2019시즌을 앞두고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등 총액 6억원에 계약한 바 있다. 총액 규모만 보면 첫 번째 계약 때와 같지만 이동욱 감독은 이번 계약으로 2020시즌 연봉이 5000만원 올랐으며 계약금도 1년 만에 추가로 받게 됐다.

무엇보다 이동욱 감독으로서는 구단의 신임을 얻으며 2021시즌에도 지휘봉을 잡게 된 부분이 가장 의미있는 부분이다.

이 감독은 부임 첫 해인 지난해 팀을 정규시즌 5위(73승2무69패)로 끌어올려 전년도(2018년) 최하위에서 가을야구 무대로 다시 올려놓았다.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는 "이 감독님은 경기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새로운 선수 발굴로 다이노스의 성적과 육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동욱 감독은 "다이노스가 강팀으로 면모를 다져 우승권 진입이라는 목표에 도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NC 이동욱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