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시후,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주인공

김진석 2020. 1. 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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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배우 박시후가 사극으로 돌아온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박시후가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극중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가 최천중을 연기한다. 난세의 영웅이자 조선 민중의 왕이다. 그러나 권력자들이 망친 조선을 뒤엎고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려는 웅지를 품은 자. 옥골선풍의 준수한 용모에다 무예·도박·가무에도 두루 뛰어난 풍류남아.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로맨티스트. 탁월한 언변과 천재적인 정치 감각을 활용해 이하응을 조선 최고의 권력자로 그 아들 이재황을 임금으로 거리의 소녀 민자영을 조선의 국모로 만드는 기적을 이뤄낸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한 남자의 위대하고 아름다운 도전·사랑·고난·희망을 통해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21세기 과학 문명의 시대에도 여전히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명리학. 여주인공의 신비한 심령능력인 사이코메트리란 새롭고 기상천외한 소재로 스토리 영역을 확장시킨다.

'사임당 빛의 일기' 윤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방지영 작가가 대본을 쓴다. TV조선 편성이며 올 봄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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