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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대도서관, 윰댕 향한 순애보 감동 “이 사람이라면 충분해”

기사입력2020-01-0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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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과 윰댕이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첫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7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45회에서 크리에이터 부부 대도서관, 윰댕의 특별한 고백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윰댕은 이혼한 경험에 대해 밝히며 현재 초등학생 아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도서관의 마음을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 이후 대도서관과 재혼한 윰댕은 “정말 남편같이 순수하고 착한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남자는 다신 없지 않을까”라며 고마워했다.

대도서관은 “‘내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이 사람이라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컸다.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머지 어떤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라며 순애보를 드러냈다.


끝으로 대도서관은 아들에게 영상편지도 남겼다. 대도서관은 “지금은 좋은 친구로서 너랑 같이 재밌게 놀아줄게. 언젠가 네가 나를 아빠로 인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멋진 사람이 되어줄게”라며 진심을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대도서관님 진짜 멋진 남자네요”, “그동안 참 맘고생 많았다고 토닥여드리고 싶은 맘이에요ㅠㅠ”, “앞으로 세 명이서 당당하게 행복하게 사세요”, “온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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