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희 "'블랙독' 첫 방송, MT가서 시청..배우들 모두 기립박수"

김나연 기자 2020. 1. 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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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태희가 '블랙독' 배우들과의 일화를 밝혔다.

이날 허태희는 '블랙독' 배우들과의 돈독한 우애를 밝혔다.

'블랙독' 배우들은 첫 방송 날짜에 맞춰 다 함께 MT를 떠났다.

첫방송을 본 소감에 대해서는 "다 함께 기립박수를 치고 난리가 났다. 무슨 선거 운동에서 이긴 마냥 황준혁 감독 이름을 다 함께 외쳤다. 배우들 모두 뛰어난 연출력에 감탄했다. 모든 배우들이 만족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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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희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허태희가 '블랙독' 배우들과의 일화를 밝혔다.

7일 허태희는 더셀럽과의 인터뷰에서 출연작인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허태희는 대치고 3학년부 국어교사 하수현 역을 맡았다.

이날 허태희는 '블랙독' 배우들과의 돈독한 우애를 밝혔다. '블랙독' 배우들은 첫 방송 날짜에 맞춰 다 함께 MT를 떠났다. 허태희는 "라미란 선배, (서)현진이 제안으로 파주로 1박 2일 MT를 함께 하게 됐다. 그래서 첫 방송을 함께 봤다"고 말했다.

첫방송을 본 소감에 대해서는 "다 함께 기립박수를 치고 난리가 났다. 무슨 선거 운동에서 이긴 마냥 황준혁 감독 이름을 다 함께 외쳤다. 배우들 모두 뛰어난 연출력에 감탄했다. 모든 배우들이 만족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방송을 본 후에 시청률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배우들끼리 '우리 무조건 해외 포상 휴가 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며 웃었다.

'블랙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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