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개리,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아들 첫 공개.. 기대↑(종합)

김진석 2020. 1. 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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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두문불출' 개리가 '슈퍼맨'으로 돌아온다.

개리는 이달 중으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 다음달 초부터 시청자들과 만난다.

개리는 리쌍으로 데뷔한 이후 SBS '런닝맨'을 통해 힙합이 아닌 유쾌한 이미지를 대중에게 심어줬다. 다년간 '런닝맨'에서 활동을 해오다 2016년 돌연 하차했고 2017년 4월 스스로 결혼 소식을 SNS에 공개했다. 결혼식은 철저리 비공개로 진행됐다. 말 뿐인 비공개가 아닌 길(길성준)은 물론 소속사 매니저·스타일리스트·7년간 동고동락한 '런닝맨' 팀 등 최측근 누구에게도 결혼 소식을 사전에 전하지 않고 언약식으로 치렀다. 그리고 그해 10월 아빠가 됐다. 결혼 때와 마찬가지로 출산 소식도 인스타그램에 아기 발 사진과 '개리 주니어'라는 설명으로 대중에게 공개했다.

이제 26개월이 된 개리의 아들 이름은 강하오. 아빠를 닮아 음악을 사랑하고 취미가 악기 연주와 노래 부르기. 특히 26개월 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언어구사력과 자유로운 영혼을 지니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26개월 하오의 예상치 못한 귀여운 발언들과 넘치는 끼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리 또한 '아들 바보' 면모를 보이는 것은 물론 하오에 대한 애정 하나로 그동안 우리가 봐 온 ‘래퍼’ 개리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3년 동안 육아에만 전념한 개리가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질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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