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美 유저들 "호주 산불 돕게 스킨 팔아라"

서동민 기자 입력 2020. 1. 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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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북미 유저들이 최악의 산불을 겪고 있는 호주를 돕고 싶다며 블리자드에 자선 스킨 출시를 요구했다.

6일(한국시각) 북미 게임 커뮤니티 레딧(reddit) 사용자 'WippitGuud'는 "블리자드, 호주 산불을 돕기 위한 정크랫과 로드호그 소방관 스킨을 만들 생각 없는가"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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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랫, 로드호그 자선 스킨 출시 요구..댓글 1600개 달려
 
 
 

'오버워치' 북미 유저들이 최악의 산불을 겪고 있는 호주를 돕고 싶다며 블리자드에 자선 스킨 출시를 요구했다.

6일(한국시각) 북미 게임 커뮤니티 레딧(reddit) 사용자 'WippitGuud'는 "블리자드, 호주 산불을 돕기 위한 정크랫과 로드호그 소방관 스킨을 만들 생각 없는가"라고 제안했다. 이 글이 올라오고 하루도 안돼 동의를 표하는 북미 유저들의 댓글이 1600여개가 달리며 레딧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유저들은 "정크랫의 탄창을 물로 채우자", "로드호그의 갈고리를 호스로 바꾸자", "급한 대로 메이 소방관 스킨이라도 색을 바꿔 내놓아라"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스킨이 출시되면 기꺼이 지갑을 열겠다는 댓글도 줄지어 달렸다. 그러나 블리자드가 스킨을 완성할 때쯤이면 이미 타이밍을 놓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블리자드는 2018년 '오버워치' 메르시의 한정 스킨인 '핑크 메르시'를 출시하고 판매금 전액을 유방암 연구 재단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이 스킨의 판매금은 몇 달만에 1270만달러(약 149억원) 이상 모였다.

한편 지난 9월에 호주에서 발생한 산불은 4개월째 계속되며 역대 최악의 재난으로 번졌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24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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