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과 0-0 무승부' 솔샤르 감독, "대회 마치는 것보다 재경기가 낫지"

반진혁 기자 2020. 1. 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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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FA컵 대회를 마감하지 않은 것에 위안을 삼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전 2시 31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울버햄튼과의 2019-20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아직 대회에서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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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FA컵 대회를 마감하지 않은 것에 위안을 삼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전 2시 31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울버햄튼과의 2019-20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 입장에서는 정말이지 졸전이었다. 초반 공세를 이어나가나 했지만, 울버햄튼에 주도권을 내주면서 이끌려 다녔다. 특히, 슈팅 12개 중 유효 슈팅은 0개로 공격이 빈약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아직 대회에서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았다. 그는 영국 매체 BT 스포츠를 통해 "대회를 마치느니 재경기가 낫지"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반전에는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울버햄튼이 주도권을 잡아 힘든 경기였다"며 열세를 인정한 뒤 "몰리뉴 스타디움 원정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2차전은 홈경기이니 더 많은 기회를 잡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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